2020. 4. 17. 00:15ㆍ친환경 플라스틱
영국의 플라스틱 사용규제 정책
영국 정부는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과 같은 포장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25년 환경 계획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들을 2042년까지 줄여나갈 것이라고 발표했고 세부내용으로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세금 부과 등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영국 소비자들은 친환경 및 플라스틱 프리 포장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기업들은 플라스틱 봉지 및 포장재를 사용하면 소비자에게 기업의 제품이 좋지않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을 예상하여 친환경 포장재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영국의 맥도날드는 플라스틱 빨대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 접수 후 종이 빨대로 교체한 이력이 있을 만큼 모든 소비재에 대해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적용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포장재 시장은 국가 정책, 소비자 인식, 기업의 친환경 이미지 고취 등에 따라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등에 대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영국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상용화 제품
세계적인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인 영국의 러쉬(LUSH)는 온라인을 통해 상품 구매시 사용되는 완충재를 생분해성 완충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완충재를 이용해 소비자는 퇴비를 만들 때 사용할 수도 있고 목욕시 욕조에 넣어 색다른 효과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러쉬 소비자에게 택배를 뜯어보는 순간 부터 제품의 친환경 이미지를 부과하여 제품에 대한 친환경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포장재의 완충재로 사용되고 있는 에어팩을 생분해성 에어팩을 사용하여 제품 포장에 적용하고 있다.
영국의 에딘버러에 본사를 두고 있는 Vegware는 생분해성 용기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컵, 식기류, 접시, 용기 빨대 등 모든 제품을 비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PLA)을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어 시드니, 홍콩 등에 수출하고 있다.
포장산업 및 일회용품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영국도 마찬가지로 가장 쉽게 사용되고 소비량이 많은 포장재, 일회용품 등을 중심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이 상용화되고 있다. 국가 플라스틱 사용 규제 정책도 쉽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제품 중심으로 규제를 하고 있어 플라스틱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가공 관련 기업들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이용한 제품 생산으로의 전환 및 연구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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